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癌, 에이즈 치료 획기적 물질 개발 – 바이로메드 ‘세계가 놀라…’
ViroMed
2005/02/05

영국회사와 70만불 사용계약...유전공학 연구진 3년만에 결실 ##.
한 실험실에서 교수 1명과 대학원생 몇몇이 3년동안 머리를 맞대고 몰두한 유전자 연구가 3년만에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벤처(모험)기업으로 성장했다. 연구원들이 모여 만든 벤처기업 「바이로 메디카 퍼시픽」. 김선영교수(42)와 4명의 대학원생,㈜녹십자, 특허를 맡아준 변호사 1명 등 7인의 주주와 연구진 10여명으로 이루어진 회사다. 이 벤처기업이 20일 영국의 세계적인 유전공학기업 옥스퍼드바이오 메디카사와 70만달러에 이르는 물질특허 사용과 치료제 개발기술 계약을 체결한다. 이들이 개발한 기술은 인체내 체세포의 유전자 이상을 바로잡아 치료 등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유전자 전달물질. 국내에서 처음인 것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희귀한 기술이라는 학계의 평가이다. 지난해 열린 국제학술회의에서 이 연구 성과를 발표하자 미국과 영국의 세계적인 유전공학 관련 기업들이 앞다퉈 공동연구를 하자거나 이들이 낸 물질특허에 대한 사용권리를 사겠다고 제의해왔다. 계약을 체결하는 영국의 「바이로 메디카 퍼시픽」사는 향후 실용화될 경우 연구개발비와 별도로 로열티를 지불하기로 했다.
『() 체제에서는 외국 기술을 모방해 봐야 로열티만 나갈 뿐입니다. 힘들더라도 신물질 개발에 승부를 걸자고 생각했지요.』.


김교수팀은 3층 바이러스 실험실 한귀퉁이에서 숱하게 실패를 거듭한 끝에 지난해 4월 신물질 개발에 성공했고 곧 국제특허를 냈다. 지난해 9월 미콜로라도에서 열린 학회에서는 소문을 들은 외국 학자들이 스파이전을 방불케하는 정보전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개발에 성공했다는 기쁨도 잠시, 곧 새로운 고민에 부딪혔다. 『외국에선 신물질을 개발하면 바로 기업을 세워 실용화에 들어갑니다. 한국에선 그게 어려웠습니다. 특히 대학연구소라는 특성상 실용화 연구에 몰두하기에는 조건이 좋지 않았습니다.』.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벤처기업. 연구소에서는 최초로 지난해 11월30일 만들어진 벤처기업 「바이로 메디카 퍼시픽」에는 박사급 연구원 3명, 석사급 연구원 5명이 참여했다. 에 1년에 5백만원을 내고 방을 「임대」했다. 김교수는 『돈을 벌려는 목적으로 기업을 만든 것은 아니지만 의욕과 실력을 갖춘 젊은 연구진들이 실험에 몰두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준다면 세계무대에서 경쟁력있는 연구를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조희천기자>


199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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